게임기에 승률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13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전국에 유통한 게임기만 3천 대가 넘었다고 하는데요, 경찰이 입수한 화면 같이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 위치한 한 게임장입니다. <br /> <br />게임기 수십 대가 사무실을 가득 채웠는데 내부 부속물이 훤히 보일 정도로 분해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남성들이 게임기 사이를 바삐 돌아다니면서, 본체마다 USB를 끼우고 있는데요, USB에 담긴 파일은 바로 승률이 조작된 불법 게임 프로그램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승률이 조작된 게임기는 전국적으로 유통됐는데요, 확인된 것만 3천 대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게임기로 8년간 벌어들인 수익금만 13억5천만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프로그램 유통 업체 사장과 설치기사 등 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[kimwj022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301649229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